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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승원, 장관 되면 '여동생 브로커' 양수진이 보좌관 될 것"

등록 2026.09.15 09:38:40

"양,민주당 오빠들 뒷배 믿어…약점 잡고 있기 때문"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6.09.14.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6.09.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15일 김 후보자와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에 연루된 양수진씨를 저격했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승원이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여동생 브로커 양수진은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정권은 전과 따위 신경 안 쓰고 대장동 변호사들 싹 다 보은공천할 만큼 뻔뻔하고, 양수진은 김승원 약점 쥐고 있으니 그런 일이 진짜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양씨가 자신이 운영했던 술집과 관련해 '룸살롱은 아니다. 한동훈은 사과하라'고 반박한 데 대해서는 "김승원 오빠 지키기에 직접 팔 걷고 나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승원에게 뇌물을 약속한 범죄로 청문회 당일인 바로 오늘 재판받는 양수진이 이렇게 뻔뻔하게 나설 수 있는 것은 민주당 오빠들 뒷배를 믿기 때문"이라며 "민주당 약점을 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거듭 지적했다.

아울러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문답집에서 양씨가 운영하는 술집이 '유흥주점'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 의원은 그간 김 후보자가 양씨의 부탁을 받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신약 임상시험 관련 청탁을 전달했다는 의혹 등을 잇달아 제기하며 김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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