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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 깨면 차키 못 꺼낸다" 오비맥주, 숙취운전 예방 '약속함' 캠페인

등록 2026.09.15 09:26:07

캠페인 홍보 영상 공개…사연 공모 통해 '약속함' 증정

[사진자료] 오비맥주, '음주운전 안 하기로 약속함' 캠페인 (사진=오비맥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자료] 오비맥주, '음주운전 안 하기로 약속함' 캠페인 (사진=오비맥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오비맥주가 음주 측정을 통과해야 자동차 키를 꺼낼 수 있는 전용 보관함을 활용해 숙취운전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음주측정기 제조기업 센텍코리아와 함께 새로운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음주운전 안 하기로 약속함'을 실시한다.

'약속함'은 음주측정기를 기반으로 만든 자동차 키 보관함이다. 음주 후 자동차 키를 넣어두면 다음 날 아침 음주 측정을 거쳐 알코올이 감지되지 않아야 보관함이 열리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날 마신 술의 영향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운전하는 숙취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전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2021년 1만4894건에서 지난해 1만351건으로 줄었다.

반면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 발생한 사고는 같은 기간 1285건에서 1548건으로 늘었다. 전체 음주운전 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63%에서 14.96%로 6.33%포인트 상승했다.

오비맥주는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자동차 키를 약속함에 보관한 뒤 다음 날 음주 측정으로 운전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담았다.

약속함을 가족이나 친구, 동료에게 선물할 수 있는 사연 공모도 27일까지 진행한다.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건전음주 캠페인 현장에서는 약속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음주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주목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 확산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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