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군청사 건립 지방채 100억 동의…7대 1로 가결
등록 2026.09.16 10:22:37수정 2026.09.16 11:12:59
의회 "상환계획 불명" 지적하며 40일간 상정보류
군, 필요 사업비 674억원 중 100억원 은행서 조달
![[옥천=뉴시스] 충북 옥천군의회 안효익 의장이 8일 본회의장에서 335회 군의회 1차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의회는 이달 23일까지 16일간 2025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과 재무제표 승인안, 2026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하고 의원이 발의했거나 집해부가 제출한 조례안과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사진=옥천군의회 제공) 2026.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8/NISI20260908_0002233225_web.jpg?rnd=20260908131959)
[옥천=뉴시스] 충북 옥천군의회 안효익 의장이 8일 본회의장에서 335회 군의회 1차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의회는 이달 23일까지 16일간 2025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과 재무제표 승인안, 2026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하고 의원이 발의했거나 집해부가 제출한 조례안과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사진=옥천군의회 제공) 2026.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의 신청사 건립비용 지방채 100억 발행 계획에 제동을 걸었던 옥천군의회가 40여 일 만에 표결로 동의 처리했다.
16일 옥천군에 따르면 의회는 전날 335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상정 보류했었던 '옥천군 신청사 건립사업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놓고 표결을 벌인 끝에 원안 가결했다.
의원 8명 전원이 참여한 표결에서 찬성은 7표, 반대는 1표였다.
이로써 옥천군은 신청사 준공 예정일을 5개월 남겨둔 시점에서 부족한 사업비를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달 4일 군의회 334회 임시회 본회의 7차 회의 직전에 안효익 군의회 의장은 군이 제출한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았다.
신청사 건립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빚을 낼 수밖에 없는 재정 형편과 발행 취지, 필요성엔 일정 부분 공감하지만 의회를 설득할 만한 집행부의 논리가 부족하고 상환계획도 허술했다는 게 안 의장의 지적이었다.
안 의장은 신청사 건립계획은 10년 전부터 준비한 사안인데도 집행부가 조성한 청사건립기금은 필요사업비(674억원)의 절반도 안되는 275억원뿐인 점과 위기상황에 쓰려고 조성하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잔액이 달랑 20억원뿐인 점도 지적했다.
옥천군은 현재 사용 중인 옥천읍 삼양리 청사에서 약 700m(직선거리) 떨어진 옥천읍 문정리 3만6107㎡(1만900평) 터에 지하2층 지상6층 규모 신청사(연면적 1만9334㎡)를 짓고 있다.
준공 예정시기는 내년 2월 말, 입주 시기는 내년 하반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