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한화, 목표가 17만원으로 상향…인적 분할 효과 본격화"
등록 2026.09.16 08:09:03수정 2026.09.16 08:16:24
재상장 후 합산 시총 33.9% 증가…실적 개선·추가 주주환원도 주목
![[서울=뉴시스]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사진제공=한화그룹). 2025.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8/NISI20250918_0001946905_web.jpg?rnd=20250918111009)
[서울=뉴시스]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사진제공=한화그룹). 2025.9.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SK증권은 한화에 대해 인적분할 이후 합산 시가총액이 증가한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자원 배분 효율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추가 주주환원이 가시화될 경우 할인율도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상향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16일 리포트를 통해 "인적분할 재상장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자원분배 효율화에 대한 기대감이 할인율 축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목표가 상향은 분할에 따른 보유 순자가치 변동을 고려한 결과"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화는 지난 3월 보통주 5.4%와 5월 제1우선주 전량을 매입소각 한 바 있으며 최소 주당배당금은 1000원"이라며 "현재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은 65.3%로 역사적 평균(64.2%)과 유사한 수치로, 인적분할을 계기로 추가적인 주주환원이 가시화될 경우 경쟁사 대비 현저하게 높은 할인율 정상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화는 지난 1월 존속법인 한화와 신설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를 0.756대 0.244 비율로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존속법인은 에어로스페이스(오션), 솔루션, 생명 등을 포함하고, 신설법인은 비전, 갤러리아, 호텔엔리조트(아워홈) 등이 포함됐다. 분할 거래정지 전 5조9000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은 분할 재상장 이후 전일 기준 7조9000억원으로 33.9% 증가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합산 시가총액 상승의 배경은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최적화 및 자원분배 효율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존속법인의 NAV 대비 할인율은 65.3%로 분할 전 기준으로 계산한 66.1% 대비 소폭 축소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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