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추석 맞이 대릉원 등 신라 왕릉 '벌초'
등록 2026.09.16 14:44:22
연중 5회 문화유산 경관 보존·관리

대릉원 추석 맞이 벌초 작업 현장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임금님 이발하는 날 행사는 천마총과 황남고분군, 노동·노서 고분군, 쪽샘 등 25곳(14만1736㎡)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축구장 20개에 해당하는 왕릉의 잔디를 깎아 사적지 경관을 보존하고 명절 전후 관광객을 맞는다. 작업자들이 평지와 경사가 가파른 봉분을 오르내리며 예초기 등을 메고 비탈면의 잔디를 다듬는다.
신라 왕릉의 벌초는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연중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작업은 10월 초·중순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봉분의 잔디를 깎고 풀과 잡초를 제거해 사적지 녹지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왕릉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경관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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