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약자문평가단 출범…"실천 계획 구체화"
등록 2026.09.17 08:27:50
123개 핵심 공약 검토·보완
![[부산=뉴시스] 새로운 시정 슬로건이 외벽에 걸린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2/NISI20260702_0002175902_web.jpg?rnd=20260702084701)
[부산=뉴시스] 새로운 시정 슬로건이 외벽에 걸린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시는 민선 9기 도시비전인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 실현을 위한 공약실천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약자문평가단은 공약의 취지와 정책 방향이 도시비전에 부합하는지 살피고 시민 체감도,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재원과 추진체계, 임기 내 실현 가능성, 구체적인 일정과 성과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또 공약 간 연계와 중복 여부,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실행체계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민선 9기 부산시정은 '세계를 연결하는 해양수도',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경제도시', '어디나 살기 좋은 균형성장도시', '모두가 건강한 시민행복도시' 등 4대 도시목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인수위원회인 '다시 뛰는 부산위원회'에서 마련한 123건의 핵심 공약을 바탕으로 자문평가단의 검토와 보완을 거쳐 실천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후 시민배심원단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취임 이후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해양 행정·사법·금융·기업 기능의 부산 집적, 인공지능(AI) 대전환,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시정 방향으로 제시해 왔다.
공약자문평가단은 민선 9기 임기 동안 정기회의와 수시 자문 등을 통해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책환경이나 법령·재정 여건 변화에 따른 보완 의견도 제시할 예정이다.
전 시장은 "민선 9기 공약이 부산을 해양수도로 만들어가는 청사진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삶이 실제로 나아지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한 자문과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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