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6개 방산 중소기업 "18개 우수 기술·장비 어때요"
등록 2026.09.17 15:25:06
경남도·방위사업청, 창원서 소개회
군·체계기업과 무기체계 적용 논의
![[창원=뉴시스]17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방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2026년 1차 혁신 기술·장비 소개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2242385_web.jpg?rnd=20260917151932)
[창원=뉴시스]17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방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2026년 1차 혁신 기술·장비 소개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09.17. [email protected]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는 도내 방산 관련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장비를 군·방위사업청·체계기업 등에 소개하고, 무기체계 적용 가능성 및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에 새로운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기업에는 우수한 기술과 부품을 발굴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는 경남지역 방산혁신기업의 우수사례 소개, 지상·해상·공중·공통전력 등 4개 분야 16개 중소기업의 18개 혁신 기술·장비 제안, 군과 방위사업청 사업팀, 체계기업 관계자들과 기술 적용 가능성 및 향후 협력 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기술은 ▲국방 드론용 비행제어 컴퓨터 ▲MUM-T(유·무인 복합체계) 지휘통신전술네트워크 ▲함정 무인체계 충돌회피 기술 ▲항공기 복합재·표면처리 기술 ▲인공위성용 2차 전지 등으로, 미래 무기체계와 연계할 수 있는 우수기술과 장비가 소개됐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소개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기술과 장비를 향후 '중소기업 기술검토회의(STR, Small&Medium-sized Enterprises Technical Review)'와 연계하고, 사업팀·소요군·체계기업 등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통해 획득사업 적용 가능성 검토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방위사업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도내 우수 방산기업의 기술 발굴, 사업화, 판로 개척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화 도 산업국장은 "K-방산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이 실제 무기체계에 적용되고, 체계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경남도는 방위사업청, 군, 체계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이 방산시장 진입과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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