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태릉지구, 정부 주택공급 신뢰 회복 '가늠자'…2029년 차질 없이 착공"
등록 2026.09.18 18:53:33수정 2026.09.18 18:58:24
"저도 출퇴근해 봐서 잘 알아"…필요 교통 개선대책 적기 마련 지시
"세계유산 가치 보존과 주택공급 함께 고려해야…관계기관 긴밀 협업"
"주민 편의도 챙겨야…공원 등 원하는 시설 충분히 반영토록 적극 소통"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골프장 인근 강릉에서 서준오 노원구청장으로부터 주택공급 현황 및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있다. 왼쪽은 우원식 의원. 2026.09.18. since19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21442828_web.jpg?rnd=20260918114905)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골프장 인근 강릉에서 서준오 노원구청장으로부터 주택공급 현황 및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있다. 왼쪽은 우원식 의원. 2026.09.18. [email protected]
한 총리는 이날 사업 현황을 점검하며 정부가 8·13 대책에서 약속한 '2029년 착공' 일정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 관리를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관계기관에 "태릉지구는 과거 여러 대책 등을 통해 사업 추진계획이 발표됐음에도 오랜 기간 사업이 진척되지 못했던 지역"이라며 "각 단계별 추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예정된 시기에 차질 없이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에 따른 교통 및 기반시설 등 주변 정주여건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한 총리는 서울 대표 상습 교통체증 구간인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언급하며 "저도 (이 길로) 출퇴근 경험이 있어 이 지역이 얼마나 막히는지 제가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 교통난이 큰 지역인 만큼, 필요한 교통 개선대책을 적기에 마련하라"고 했다.
한 총리는 또한 교통과 함께 인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과 국민의 안락한 보금자리, 주변 주민의 편의도 꼼꼼히 챙길 것을 강조했다.
한 총리는 태릉지구는 세계유산 가치 보존과 주택공급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사업인 만큼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업해 올해 안에 세계유산영향평가 관련 협의를 마칠 것을 당부했다.
또 태릉연지 주변 공원 조성 등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시설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그동안 네 차례 현장 점검을 통해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이 실제 공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있다.
한 총리는 "총리인 제가 컨트롤타워가 돼 국민께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체감하고, 신뢰를 회복할 때까지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범정부 차원에서 해소하여 신속한 주택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