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승원 탄원서 의혹에 "인사권으로 답해…다른 이야기는 가십"
등록 2026.09.21 08:52:06수정 2026.09.21 09:00:24
강유정 수석대변인 "당에서 다뤄야"
김지용 임명 여부엔 "사회적 동의 중요"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자는 후보직을 사퇴했다. 2026.09.19.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9/NISI20260919_0021444153_web.jpg?rnd=20260919134739)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자는 후보직을 사퇴했다. 2026.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청와대는 21일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전직 보좌진이 과거 성추행과 음주 운전, 폭언 의혹이 담긴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우리는 인사권으로 답을 드렸다"며 직답을 피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KBS1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청와대는 인사권으로 답하고 인사권에 대해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기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승원 후보자께서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해서 사퇴 의사를 밝혔고 청와대는 사퇴 의사를 존중한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인사의 결과와 몫에 대해 답을 드리지만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권이 남아 있는 상태가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이야기는 청와대 입장에서는 가십이다. 가십에 대해서는 우리가 대답해야 할 책임은 없다"며 "나머지 이야기는 당이나 다른 부분에서 다뤄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의 임명 여부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오후 일정을 거친 뒤 얘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될 것 같기도 하고, 10월2일 중수청이 발족하기 때문에 일정을 맞추는 것도 고려한다"면서도 "더 중요한 것은 검찰 개혁의 새로운 지표로 새롭게 출발하는 기관이어서 인사에 있어 여러 부분 검증과 사회적 동의가 중요한 사안이라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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