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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新' 남자 혼계영 400m 동메달…'어깨 부상' 김우민, 자유형 1500m 8위(종합2보)[나고야AG]

등록 2026.09.22 19:11:12수정 2026.09.22 19:50:24

한국, 남자 혼계영 400m에서 2회 연속 메달 획득

김영범, 자유형 50m 금·자유형 100m 은 이어 3번째 메달

김우민, 아시안게임 자유형 1500m 2회 연속 메달 불발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영범, 이호준, 최동열, 양재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6.22. kgb@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영범, 이호준, 최동열, 양재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남자 혼계영 400m 대표팀이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주호(서귀포시청)~최동열~양재훈~김영범(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이 이어 헤엄친 남자 대표팀은 2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3분31초97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위를 차지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이주호~최동열~김영범~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은메달을 딸 때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인 3분32초05를 0.08초 앞당겼다.

혼계영은 4명의 영자가 배영-평영-접영-자유형 순으로 각각 100m씩 헤엄치는 종목으로, 아시안게임 남자 혼계영 400m에서 한국의 최고 성적은 2010 광저우,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작성한 은메달이다.

이날 오전 예선에서 윤지환(강원특별자치도청)~조성재(국군체육부대)~김지훈(대전광역시청)~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이어 헤엄쳐 3분39초17을 기록하고 전체 5위로 결승에 오른 한국은 '최정예 멤버'로 나선 결승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을 딴 김영범은 3번째 메달을 수집했다.

남자 배영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주호도 두 번째 메달을 거머쥐었다.

예선에 출전한 선수들에도 메달이 주어져 남자 자유형 100m 동메달을 딴 황선우도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이 3분27초89를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이 종목 4연패를 달성했다.

중국은 이번 대회 남자 배영 50m, 100m 금메달리스트 쉬자위와 남자 자유형 100m 세계기록 보유자 판잔러를 내세워 정상에 올랐다.

일본이 3분28초70을 기록해 은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첫 번째 배영 영자인 이주호가 53초92의 기록을 내며 3위로 출발했고, 이후 최동열, 양재훈, 김영범이 3위를 유지해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결선에서 김영범이 역영하고 있다. 2026.06.22. kgb@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결선에서 김영범이 역영하고 있다. 2026.06.22. [email protected]

어깨 부상을 안고 이번 대회에 나선 한국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은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2회 연속 메달 획득을 이루지 못했다.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15분16초52를 기록해 8위에 머물렀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 직전 왼쪽 어깨 회전근개 관절와순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출전을 강행했으나 자신의 기량을 온전히 발휘하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15분01초07을 기록하고 은메달을 땄던 김우민은 이 종목 2회 연속 메달을 노렸지만, 어깨 부상 불운 속에 불발됐다.

지난 21일 남자 계영 800m에서 한국 영자로 나서 동메달을 합작했던 김우민은 이번 대회 첫 개인전이었던 남자 자유형 1500m에서는 메달을 놓쳤다.

김우민의 이날 기록은 2024년 3월 대표 선발전에서 기록한 14분58초03에도 크게 뒤처졌다.

남자 자유형 1500m 한국기록은 박태환이 2012년 작성한 14분47초38이다.

애초 김우민의 개인전 일정은 자유형 200m와 400m, 800m가 남아있었다.

그러나 어깨 부상으로 인해 주종목인 자유형 400m를 제외하고는 출전 여부를 고민하기로 했다. 자유형 200m는 불참하고, 자유형 800m는 의무진과 상의 후 결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우민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4년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수확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딴 김우민은 2연패에 도전한다.

[진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우민이 25일 오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국가대표팀 수영 미디어데에서 공개훈련을 하고 있다. 2026.08.25. kgb@newsis.com

[진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우민이 25일 오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국가대표팀 수영 미디어데에서 공개훈련을 하고 있다. 2026.08.25. [email protected]

김우민은 항저우 대회에서 주종목이 아닌 남자 자유형 800m에서는 7분46초03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이자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땄다.

함께 남자 자유형 1500m에 나선 중장거리 샛별 김준우(강원특별자치도청)는 14분57초13을 기록하고 5위에 올랐다.

14분54초37로 동메달을 딴 이마후쿠 가즈시(일본)와는 2초76 차이였다.

중국의 신예 장잔숴가 14분42초42를 기록하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남자 계영 800m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이다.

다부치 가이토(일본)가 14분45초99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한국 여자 배영 간판 이은지(강원특별자치도청)는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10초47로 4위가 돼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이날 오전 예선에서 2분11초61을 기록하고 전체 3위에 올랐던 이은지는 결승에서 3위 시라이 리오(일본·2분08초70)에 1초77 차로 밀려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 종목 은메달을 땄던 이은지는 2연속 메달 획득이 무산됐다.

여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허연경(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55초18를 기록해 6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2022 항저우 대회 여자 자유형 100m에서 우승한 셔본 호히(홍콩)가 52초4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 2연패를 달성했다.

위이팅이 53초21로 은메달, 청위제(이상 중국)가 53초47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 오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여자 배영 200m 예선에서 한국 이은지가 역영을 펼치고 있다. 2026.06.22. kgb@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 오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여자 배영 200m 예선에서 한국 이은지가 역영을 펼치고 있다. 2026.06.22. [email protected]

김민석(전주시청)은 남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17초96으로 6위에 자리했다.

이날 오전 예선에서 전체 3위에 올랐던 김민석은 메달에 닿지는 못했다.

금, 은메달은 일본이 휩쓸었다. 고지마 유메키가 4분07초02로 금메달, 마쓰시타 도모유키가 4분09초64로 은메달을 땄다.

동메달은 4분14초59를 기록한 왕순(중국)의 차지가 됐다.

한다경(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은 여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4분12초49를 기록해 6위에 만족했다.

함께 결승에 오른 김채윤(대전체고)은 4분15초69로 8위가 됐다.

중국의 리빙제가 4분02초71로 금메달을 거머쥐며 여자 자유형 400m 2연패를 써냈다.

앞서 여자 자유형 1500m와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딴 리빙제는 3관왕에 등극했다. 리빙제는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5관왕에 오른 바 있다.

간칭후이(싱가포르)가 4분06초81로 은메달, 가지모토 이치카(일본)가 4분07초45로 동메달을 따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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