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 랭글리 '추진 텍사스', 빌보드 '핫100' 23주 1위 대기록…머라이어 캐리 제쳤다
등록 2026.09.23 05:48:07
'핫 100' 역대 최장 1위 신기록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엘라 랭글리](https://img1.newsis.com/2026/05/18/NISI20260518_0001264507_web.jpg?rnd=20260920135402)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엘라 랭글리
22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랭글리의 싱글 '추진 텍사스(Choosin’ Texas)'는 최신 주간(9월26일 자) '핫 100'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해당 곡은 통산 23번째 정상을 밟으며 차트 68년 역사상 최장 1위 기록을 다시 썼다.
이전 최고 기록은 매년 연말 차트를 지배해 온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보유한 통산 22주였다. 샤부지의 '어 바 송(팁시)(A Bar Song (Tipsy))'과 릴 나스 엑스의 '올드 타운 로드(Old Town Road)'가 각각 19주로 뒤를 잇고 있다.
랭글리가 루크 딕, 미란다 램버트 등과 공동 작곡한 이 곡은 지난해 11월1일 자 '핫 100'에 처음 진입한 뒤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올해 1월 톱10에 안착한 뒤 2월 처음 정상에 오른 이후 장기 집권 체제에 들어갔다.
스트리밍 송 차트 23주 연속 1위는 물론,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18주간 정상을 지키며 해당 부문에서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버터(Butter)'가 보유한 최장 1위 타이 기록을 세웠다.
랭글리의 선전으로 인해, 장르 특유의 투박한 호흡 대신 직관적인 멜로디와 솔직한 서사를 얹은 컨트리 음악이 현지 주류 팝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재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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