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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 장기화에 공화당 흔들…당내 트럼프 지지 73→60%

등록 2026.09.23 15:41:17

전쟁 초기보다 13%P 낮아

미국인 76% "전쟁 치를 가치 없어"

트럼프 외교정책 지지율 29%로 최저

[댈러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전쟁 대응에 대한 공화당원의 지지가 줄었다. 전쟁 초기 73%였던 지지율이 60%로 떨어졌다. 22일(현지시간) CNN은 여론조사업체 SSRS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를 이같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9월9일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공화당전국위원회(RNC) 중간선거 전당대회에 참석한 모습. 2026.09.23.

[댈러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전쟁 대응에 대한 공화당원의 지지가 줄었다. 전쟁 초기 73%였던 지지율이 60%로 떨어졌다. 22일(현지시간) CNN은 여론조사업체 SSRS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를 이같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9월9일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공화당전국위원회(RNC) 중간선거 전당대회에 참석한 모습. 2026.09.23.


[서울=뉴시스]권혜인 수습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전쟁 대응에 대한 공화당원의 지지가 줄었다. 전쟁이 길어지는 가운데 핵심 지지층에서도 피로감이 나타난 셈이다.

CNN이 22일(현지시간) 보도한 SSRS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전쟁 대응을 지지한다는 공화당원은 60%로 나타났다. 지난 3월의 73%보다 13%포인트 낮다.

미국인 전체의 이란전쟁 대응 지지율은 26%에 그쳤다. 전쟁이 시작된 지 한 달가량 지난 3월의 33%보다 7%포인트 떨어졌다. 외교정책 전반에 대한 지지율도 29%로, CNN이 조사한 트럼프 대통령의 두 임기 중 가장 낮았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71%였다.

전쟁의 성과를 바라보는 시선도 싸늘하다. 미국인의 70%는 이란전쟁이 미국의 이익에 해를 끼쳤다고 답했다.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18%였다. 인명 피해와 정부의 재정 부담을 감안할 때 전쟁을 치를 만한 가치가 없었다는 응답도 76%에 달했다.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도 크다. 응답자의 약 4분의 3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 문제를 다룰 명확한 계획이 없다고 평가했다. 전쟁을 끝내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78%였다.
[댈러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전쟁 대응에 대한 공화당원의 지지가 줄었다. 전쟁 초기 73%였던 지지율이 60%로 떨어졌다. 22일(현지시간) CNN은 여론조사업체 SSRS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를 이같이 보도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2026년 9월9일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공화당전국위원회(RNC) 중간선거 전당대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9.23.

[댈러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전쟁 대응에 대한 공화당원의 지지가 줄었다. 전쟁 초기 73%였던 지지율이 60%로 떨어졌다. 22일(현지시간) CNN은 여론조사업체 SSRS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를 이같이 보도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2026년 9월9일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공화당전국위원회(RNC) 중간선거 전당대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9.23.


공화당원들은 전체 여론보다 전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공화당원의 55%는 전쟁에 따른 비용과 희생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봤다.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을 위해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는 응답은 53%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내 지지를 유지하면서도 전쟁 장기화에 대한 불안을 해소해야 하는 상황을 보여준다. 특히 공화당의 이란전쟁 대응 지지율이 3월보다 하락한 점은 민주당과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잘모름)의 반대에 더해 정치적 부담이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조사는 지난 16~17일 미국 성인 120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전화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자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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