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대결 승리한 북한 리진미, 정구 여자 단식 은메달[나고야AG]
등록 2026.09.23 18:08:54
![[나고야=뉴시스] 이영환 기자 = 19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북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6.09.19.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9/NISI20260919_0021444509_web.jpg?rnd=20260919182922)
[나고야=뉴시스] 이영환 기자 = 19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북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6.09.19. [email protected]
리진미는 23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히가시야마공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구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덴마 레나에 3-4(1-4 2-4 4-1 4-1 0-4 6-4 1-7)로 석패했다.
이날 8강전에서 성사된 남북 대결에서 한국의 황정미(NH농협은행)를 꺾고 준결승에 오른 리진미는 일본의 미야마에 기호를 4-0(5-3 4-1 4-2 5-3)으로 완파하고 결승 무대를 밟았다.
리진미와 리소향은 나란히 단식 4강에 진출해 노메달을 이어가던 북한에 대회 첫 메달을 안겼다.
정구는 동메달 결정전을 별도로 치르지 않고 준결승 패배자에게 모두 동메달을 수여한다.
리소향은 준결승에서 덴마에 패배해 동메달을 가져갔다.
북한이 아시안게임 정구 종목에서 메달을 딴 것은 처음이다.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정구 종목에서 가장 많은 26개의 금메달을 따냈지만, 이번에는 '노 골드'에 그쳤다. 남녀 단체전과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만 3개를 수확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북한은 역도 여자 49㎏급 리성금의 금메달, 리진미와 리소향이 정구에서 따낸 은, 동메달을 합해 하루에만 3개의 메달을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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