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방·일신방직 개발 공공기여금 1차분 154억원 납부
등록 2026.09.29 18:34:02
3000억 현금 공공기여금 1차분…광천권 교통대책 투입
![[광주=뉴시스]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진=광주시청 제공·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30/NISI20250930_0020999407_web.jpg?rnd=20250930103335)
[광주=뉴시스]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진=광주시청 제공·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자인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가 현금으로 지급키로 한 공공기여금 3000억원 중 1차분 154억원을 납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개발사업자인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가 부담해야 할 전체 공공기여금 5899억원 규모다. 이 중 사업자가 지어 기부채납하기로 한 2899억원 상당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을 제외한 3000억원은 현금으로 시에 납부해야 한다.
이번 납부는 현금 공공기여금 3000억원을 착공 시점부터 준공까지 5년에 걸쳐 나눠 내기로 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공공기여금 납부는 오는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공공기여금은 광천권 내 대규모 주거·상업시설이 들어서면서 발생하는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사업에 우선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한민 시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공공기여금 납부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에 따른 공공기여가 본격적으로 이행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확보한 공공기여금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 투입해 개발 이익이 지역사회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은 29만8000㎡(9만평)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총 4315가구와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특급호텔, 업무시설, 문화·상업시설, 역사공원 등을 짓는 대규모 복합 개발 사업이다.
'더현대 광주'는 2029년 상반기 준공 및 개점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주거공간 역시 일부 단지가 최근 착공했다. 3차 개발 사업으로 특급호텔·역사공원 등이 2032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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