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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 감성 가득' 충주 우륵문화제, 내달 8일 개막

등록 2026.09.29 11:37:44

'뉴트로 감성 가득' 충주 우륵문화제, 내달 8일 개막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대표 문화예술축제 우륵문화제가 내달 8일 막을 올린다.

충주예총과 우륵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제54회 우륵문화제를 10월8~11일 탄금공원 일원과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우륵의 울림 속에 내일의 충주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우륵문화제는 80·90년대 문화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New+Retro·신복고)를 핵심 콘셉트로 잡았다.

공식 마스코트 '우륵이·예총이·예술이'가 시대를 넘나드는 예술 여행의 주인공으로 나서 새로운 테마와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달 7일 전야제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연 뒤 8일 개막일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가수 김다현, 국악인 서의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윤소현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9~10일에는 클래식 공연(그때, 우리의 노래)과 우륵가요제, 젊은 예술가 프로젝트 '최가현, 춤길 걷다', 우륵스트리트댄스페스티벌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깊이 있는 국악공연 '우륵, 진흥왕께 아뢰다'에 이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폐막공연 '우륵의 울림: 가·무·악'이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꿈빛예술페스티벌, 우륵골든벨, 충주3치노래자랑, 그때 그 시절 레트로쇼, 8090 댄스스테이지, 청춘교복살롱 등 80·90년대 향수를 자극할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충주시와 충주예총은 악성 우륵과 함께 서생 김생, 문장가 강수, 임경업·신립 장군 등 명현 5위를 기리기 위한 우륵문화제를 1971년부터 매년 가을 개최하고 있다.

우륵은 가야국의 궁중 악사였으나 신라 진흥왕 때 신라로 망명한 뒤 국원(지금의 충주) 탄금대에서 가야금과 노래를 후학에게 전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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