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마산 복선전철 낙동1터널 붕괴사고 조사 11월20일까지 연장
등록 2026.09.30 15:18:55
방재시설 안전성 검증 관련 용역 다음 달까지 진행
![[부산=뉴시스] 18일 오전 5시 2분께 부산 사상구 삼락동 부전~마산간 복선경전철 공사현장에서 둘레 약 50m, 깊이 20m 크기로 지반이 붕괴돼 컨테이너 1개동이 침하됐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0.03.1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3/18/NISI20200318_0000496378_web.jpg?rnd=20200318071334)
[부산=뉴시스] 18일 오전 5시 2분께 부산 사상구 삼락동 부전~마산간 복선경전철 공사현장에서 둘레 약 50m, 깊이 20m 크기로 지반이 붕괴돼 컨테이너 1개동이 침하됐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0.03.18. [email protected]
30일 부전~마산 복선전철 터널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에 따르면 사조위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피난연결통로(#3번) 시공 중 발생한 낙동1터널 붕괴사고와 관련해 추가 조사를 위해 사고조사 기간을 당초 올 2월5일~10월4일(8개월)에서 11월20일까지 1.5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사조위는 지난 2월5일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체회의 15회, 전문가 간담회 3회 등을 진행했다.
또 시공기록을 검증하고 지반 내 개량영역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모두 7곳에서 시추조사를 실시했다.
현재는 전체 개통에 필요한 방재시설인 피난연결통로(#1번·#2번)의 안전한 시공을 위한 대안 공법과 사업시행자가 제시한 대체 방재시설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3차원 구조해석과 피난성능 검증 시뮬레이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방재시설의 안전성 검증 관련 용역이 다음 달까지 진행될 예정인 데다, 최근 결정된 2027년 4월 부분 개통 일정을 고려하면 피난연결통로 등 남은 방재시설은 부분 개통 이후에도 시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조위는 철도 운영 중 공사가 진행될 경우 필요한 안전관리 방안까지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조사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오영석 사조위 위원장은 “그동안 현장 시추와 방재 성능 검증 시뮬레이션 등 전문조사와 분석을 진행해 왔다”며 “보다 충실한 검증을 거쳐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조사 결과를 제시하기 위해 조사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남은 검증을 차질 없이 진행해 조속한 시일 내 조사결과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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