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빈집 14만 가구, 전남광주 2만3000여 가구로 최다
등록 2026.10.01 09:43:58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12일 광주 동구 금동 한 주택가 골목길 바닥에 '진입금지'를 알리는 팻말이 떨어져 있다. 2024.07.12. pboxer@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7/12/NISI20240712_0001600780_web.jpg?rnd=20240712163047)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12일 광주 동구 금동 한 주택가 골목길 바닥에 '진입금지'를 알리는 팻말이 떨어져 있다. 2024.07.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빈집 수는 14만971가구로 집계됐다. 2024년 13만4009가구에서 1년 사이 6962가구가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지역 빈집 수가 2만3537가구로 전국 광역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전북 1만9495가구, 경북 1만8145가구, 경남 1만5834가구, 부산 1만3297가구 순이다.
빈집의 유형은 단독주택이 10만3401가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서 다세대주택 6797가구, 아파트 2476가구, 연립주택 1962가구, 다가구주택 1390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빈집이 늘어나고 있지만 정부 정비사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전국 빈집 정비 사업 실적은 2022년 7672가구, 이듬해 7836가구, 2024년 6,844가구에 이어 지난해 7601가구로 매년 제자리걸음을 하며 지지부진한 상태다.
조 의원은 "빈집의 거래와 활용이 실제로 이뤄지도록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일자리와 교통·생활 인프라 등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빈집 발생 자체를 줄이는 중장기적인 지역 성장정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