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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품새 金' 윤규성 "1080도 동작 해내고 승리 확신"[나고야AG]

등록 2026.10.01 20:29:14수정 2026.10.01 20:38:25

평균 9.3800점…남녀 동반 금메달 달성

"전역까지 70일 남았었는데 정말 행복"

[도요하시(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개인 품새 메달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윤규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01. 20hwan@newsis.com

[도요하시(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개인 품새 메달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윤규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거듭난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윤규성(제2군단사령부)이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보내준 태권도계와 군에 감사를 전했다.

윤규성은 1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품새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 평균 9.3800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 종목 첫날 한국은 품새 남녀 개인전에서 윤규성과 정하은(용인특례시청)이 수확한 금메달과 함께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품새 남녀 개인전 동반 금메달을 달성한 것도 고무적이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윤규성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내내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계속해서 응원을 보내주신 태권도계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군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윤규성은 자유 품새 연기를 돌아보며 "1080도 동작과 마지막 동작을 성공적으로 해낸 뒤 승리를 확신했다. 전날 좋은 꿈을 꾼 것도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날 경기장 매트가 훈련장 매트보다 미끄러웠다며 "100% 힘을 싣고 싶었지만 미끄러워질 수 있어 완전한 연기를 보여주지 못했다. 90% 보여준 것 같은데, 10%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은 윤규성은 "전역까지 70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정말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남은 대회 태권도는 오는 2~3일 겨루기 종목으로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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