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곧 지역 미래"…경북 21개 시군, '교육혁신' 도전
등록 2026.10.02 09:38:04
교육혁신으로 학령인구 감소·지역소멸 대응
![[안동=뉴시스]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02254009_web.jpg?rnd=20261002093520)
[안동=뉴시스]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별 교육 여건과 특성을 살린 교육혁신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21개 시·군과 교육지원청이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교육부의 공모 계획이 발표된 이후 21개 시·군과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달에는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별 교육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사업계획 마련에 나섰다.
이번 공모에는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비롯해 소규모학교 혁신,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 등이 담겼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생태계 조성도 주요 내용이다.
특히 각 시·군은 지역이 보유한 교육·문화·산업 등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마다 다른 교육혁신, 지역이 함께 만드는 교육생태계'라는 경북형 교육혁신 모델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면 연간 20억원씩 최대 5년간 총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각 지역은 지원금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교육부 평가에 대응하면서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자체와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청과 학교를 넘어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의 미래교육을 만들어 가는 협력의 장"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역량을 교육과 연결해 학생의 배움은 넓히고 지역의 교육 경쟁력은 높이는 경북형 교육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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