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학온역 환승역 전환 추진…월곶판교선도 정차
등록 2026.10.02 13:38:06
국가철도공단 "가능, 단 원인자 부담해야"
박승원 시장 "재정·기술문제 풀어가는 데 총력 다할 것"
![[광명=뉴시스] 월곶판교선 노선도. 분홍색 부분이 월곶판교선과 신안산선 공유구간. 광명시는 학온역에 신안산선만이 아니라 월곶판교선도 정차, 신안산선-월곶판교선 간 환승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2026.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02254359_web.jpg?rnd=20261002133409)
[광명=뉴시스] 월곶판교선 노선도. 분홍색 부분이 월곶판교선과 신안산선 공유구간. 광명시는 학온역에 신안산선만이 아니라 월곶판교선도 정차, 신안산선-월곶판교선 간 환승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2026.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학온역을 월곶판교선·신안산 환승역 전환을 추진한다.
2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가 월곶판교선 열차를 학온역에도 설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구에 대해 국가철도공단이 '가능하다'고 공식 답변했다. 다만 원인자부담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학온역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 부지에 신설 중인 역이다.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공유하는 시흥시청~광명 구간의 중간역이다. 같은 구간임에도 신안산선 열차만 정차하고 월곶판교선 열차는 정차하지 않는다. 신안산선(민간투자사업)과 월곶판교선(국가재정사업)의 사업방식, 운행조건, 열차길이에 따른 승강장 안전문, 철도 신호시스템 등이 달라 당초의 월곶판교선 정차 계획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광명시는 학온역이 환승역이 됐을 때의 시민 편익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학온역에 두 노선의 열차가 모두 선다면 플랫폼 이동 없이 신안산선을 이용해 서울·여의도 방면으로, 월곶판교선을 이용해 안양·판교 방면으로 갈 수 있어 광명·시흥시민과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노동자의 광역교통 편의가 크게 높아질 거라는 게 광명시의 기대다.
시는 우선 월곶판교선과 신안산선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재정 부담 방안 등을 검토하고,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월곶판교선 열차의 학온역 정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온역 환승이 가능해지면 서울과 판교를 잇는 광역교통의 거점이 된다. 시민 이동 편의는 물론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광명시 경쟁력도 한층 높아진다"며 "관계기관들과 재정문제와 기술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