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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비인간 관계조명…한경숙 시집 '슬기로운 반려생활'

등록 2026.10.02 15:38:45


[전남광주=뉴시스] 천년의시작은 한경숙 시인의 시집 '슬기로운 반려 생활'이 시작시인선 0573번으로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사진=천년의시작 제공) 2026.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천년의시작은 한경숙 시인의 시집 '슬기로운 반려 생활'이 시작시인선 0573번으로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사진=천년의시작 제공) 2026.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천년의시작은 한경숙 시인의 시집 '슬기로운 반려 생활'이 시작시인선 0573번으로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집은 인간 중심의 시선에서 한 걸음 물러나 동물과 식물, 바다와 빙하를 비롯해 일상의 사물에 이르기까지 인간과 관계를 맺고 있는 다양한 존재들을 바라본다.

특히 '반려'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며 인간의 삶과 연결된 모든 것들을 되짚는다. 일상의 구체적인 장면과 사물에서 출발해 인간과 자연,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를 조명한다.

한 시인은 "혼자 살아갈 수 있는 존재는 없으며 우리는 서로에게 이미 깊이 연루돼 있다"며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존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나 아닌 다른 존재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감각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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