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러닝의 계절, 뷰티 브랜드들도 함께 달린다…협찬부터 주최까지

등록 2026.10.03 05:00:00

10~12월 매주 마라톤 대회 전국 각지서 열려

뷰티 브랜드 협찬사로 참여…현장서 러너 만나

러너 맞춤형 제품 선보이고 체험형 행사 열어

2025년 경주 국제마라톤대회

2025년 경주 국제마라톤대회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달리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전국적으로 러닝 대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뷰티 브랜드들도 수많은 러너들과 함께한다.

각 대회마다 수천명에서 많게는 수만명까지 참가하는 만큼, 대회장이 브랜드들의 마케팅 장으로도 활용되는 모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10~12월은 마라톤 및 러닝 대회가 집중되는 시기다. 특히 10월 한 달은 100개 안팎의 대회가 집중적으로 열리며 주말마다 주로가 러너들로 가득 찰 예정이다.

다수 뷰티 업계는 이들 러너들을 공략하고 있다. 가을볕과 건조한 대기를 자주 마주하는 러너들은 뷰티 업계의 주요 고객층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센슬(SENSEL)은 4일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6 뉴발란스 런 유어 웨이 서울 10K 레이스'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센슬은 대회 '라스트 터치 업(Last Touch up)' 부스를 운영하며 제품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부스는 결승선을 통과한 러너들이 기념사진을 남기기 전 잠시 들러 흐트러진 무드를 정돈하고 생기를 더할 수 있도록 뷰티 체험 공간과 셀피존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센슬은 부스에서 '퀵 틴트' 등 액티브한 활동에 최적화 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러너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참가자 기프트로도 제공된 '뮤트 크림 퍼퓸(Mute Cream Perfume)' 역시 땀난 피부에 겉돌지 않고 얇고 가볍게 스며드는 텍스처를 자랑하는 러너 저격형 제품이다. 달린 직후 땀 냄새 대신 은은하고 산뜻한 향기를 입혀준다고 소개된다.

센슬은 각자의 페이스로 달리는 러닝과 짧은 시간에도 자신만의 무드를 완성하는 센슬의 '퀵 뷰티'를 연결해 일상 속 자연스러운 브랜드 경험을 유도할 방침이다.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센슬(SENSEL)은 4일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6 뉴발란스 런 유어 웨이 서울 10K 레이스'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재판매 및 DB 금지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센슬(SENSEL)은 4일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6 뉴발란스 런 유어 웨이 서울 10K 레이스'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재판매 및 DB 금지



에스테틱 브랜드 AHC도 뉴발란스 런 유어 웨이 서울 대회를 함께한다. 브랜드는 자외선 차단에 대한 관심에 주목해 '마스터즈 아이시 젤리 선스틱' 등 제품을 선보일 에정이다.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는 이날 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항에서 열리는 '에스엠타운 런클럽 26(SMTOWN RUN CLUB 26)'에 협찬사로 함께한다. 해당 행사는 음악과 러닝을 결합해 아티스트와 함께 달리는 러닝 페스티벌이다.

현장에 마련된 브랜드 부스에서는 인텐시브 크림의 '피부장벽 2.5배 개선 효과'에 착안한 '2.5초 시간 맞추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성공 시 인텐시브 크림 80㎖ 본품을, 미달성 시 트라이얼 키트를 증정한다.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을 연출한 레이스 콘셉트의 기록 포토존도 마련한다.

라운드랩은 협찬에서 나아가 브랜드명을 앞세운 '2026 라운드랩 RUN'을 강원일보사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내달 8일 춘천에서 열리는 대회로 독도 토너,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등 라운드랩 제품 4종이 기념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러닝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뷰티 브랜드들에게도 새로운 접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대회 현장에서 단순히 제품을 나눠주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과 이벤트를 결합해 브랜드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