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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금융권 해킹 유사 피해 대비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

등록 2026.10.04 18:22:14

과기정통부,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 대응체계 강화

침해 사고 대응 인력 보강, 비상출동조 상시 대기 준비

CISO 신고 2.8만개 기업에 보안점검 권고 메일 등 발송

과기정통부, 금융권 해킹 유사 피해 대비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금융권의 연이은 해킹 사고에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유사 사고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 대응체계를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금융권 해킹 사고는 소관 기관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을 중심으로 조사·대응이 이뤄지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유사 공격의 민간 분야 확산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주요 기업 홈페이지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침해 사고 대응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비상출동조가 상시 대기 중이다. 보호나라와 사이버위협정보 분석·공유 체계(C-TAS) 등을 통해 사이버 위협 정보를 제공해 각 기관·기업이 보안조치를 강화하도록 안내했다.

C-TAS는 사이버 침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악성코드, 공격자 인터넷 주소,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 등을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약 5900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신고기업 2만8000곳에는 이날 보안점검 권고 메일도 발송한 상태다.

금융보안원이 확인한 해외 공격자 인터넷주소(IP)에 대해서는 해당 클라우드 사업자에 관련 위협 정보를 제공해 악성행위 차단 등 필요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과기정통부는 금융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금융위·금융감독원 등이 KISA 등 전문인력 지원을 요청하면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중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권을 포함한 민간 정보통신서비스에 대한 사이버위협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사이버 위협 정보의 신속한 공유와 관계기관간 협력을 통해 유사 사고의 발생과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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