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과학기술로 제주환경 보전 방안은?…12일 학술세미나
등록 2026.10.08 09:05:46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 등 4개 기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지역 환경·과학 전문 기관들이 모여 인공지능(AI)·과학 기술을 활용해 제주의 환경 보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역연합회, 제주도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12일 헤리티크 제주 컨벤션홀에서 '제4회 공동학술세미나'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세미나의 주제는 'AI와 과학기술, 청정 제주가 가꾸는 건강한 삶과 물'이다.
제주의 환경 변화가 도민의 삶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폭넓게 살피고 AI와 과학기술을 활용한 대응 방향을 모색한다. 기후변화와 대기환경, 보건, 수질·지하수 관리에 관한 연구를 한자리에서 공유해 분야별 과제를 연결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선 유순영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하수자원연구센터장이 'AI로 지하수 대수층을 읽다; AEGIS, 수리지질학적 연구 사례와 전망'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어 길준민 제주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AI 기반 수질 예측 기술과 스마트 워터드론을 결합한 통합 수질관리 플랫폼을, 김지명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전문연구원은 지하수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예측 방안을 발표한다.
이환희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는 AI를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발표하며 한충훈 제주대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 환경동위원소측정부장은 제주의 미세먼지에 포함된 자연 방사성 핵종의 방사능 농도와 연간 유효방사선량 분석 결과를 소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기반의 청정 제주 환경 및 수자원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공동학술세미나는 '제주의 환경과 도민의 건강'이라는 대주제로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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