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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식장 2곳에 AI·ICT 접목…친환경·고효율 생산구축

등록 2026.10.08 09:50:56

제주형 친환경 양식모델 실증

[제주=뉴시스] 양식장에 입식된 광어 치어 모습. (사진=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제공) 2025.10.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식장에 입식된 광어 치어 모습. (사진=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제공) 2025.10.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해양수산부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15억원을 들여 도내 양식장 2곳에 첨단 친환경 양식시설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유수식 양식에서 벗어나 사용한 물을 버리지 않고 여과·정화해 다시 쓰는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RAS)에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친환경·고효율 생산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고수온과 질병 등 외부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 절감 등으로 양식장 운영을 효율화해 제주 양식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강화한다.

도는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수조면적 5000㎡와 1700㎡ 규모의 순환여과식 양식시설과 스마트 양식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첨단 순환여과식 양식기술의 민간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도내 노후 유수식 양식장의 친환경·스마트 양식시설 전환을 단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고수온과 질병, 생산비 증가 등 급변하는 양식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양식방식의 첨단화와 친환경 생산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제주 실정에 맞는 첨단 친환경 양식모델을 확산해 양식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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