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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에너지 정보 한곳에…도민 누구나 실시간 활용한다

등록 2026.10.08 17:01:00

8일 분산에너지 통합 감시체계 중간보고회

제주도, 2027년부터 실제 플랫폼 구축 예정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 원도심과 동부지역 전경. (사진=뉴시스DB) ijy788@newsis.com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 원도심과 동부지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곳곳에 흩어진 분산에너지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통합 플랫폼이 구축된다.

제주도는 8일 한전KDN 제주사업처에서 '분산에너지 통합 감시체계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플랫폼 구축 방향을 공개했다.

플랫폼에는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거래소, 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의 주요 데이터가 연계된다. 분산에너지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 관리하고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발전·전력 관련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분석·예측 기능도 도입된다. 제주에서 추진 중인 '탐라는 전기예보제' 등 전력시장 제도와 연계해 기업과 도민에게 맞춤형 에너지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제주도와 전력 유관기관, 도내 분산에너지 사업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플랫폼 기능과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용역진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11월 말까지 플랫폼 구성과 기능, 운영 방안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최종 설계안을 토대로 2027년부터 실제 플랫폼 구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선희 제주도 기후에너지국장은 "분산에너지 관련 정보를 통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에너지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도민과 사업자가 실시간 정보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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