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장관이 채소가게서 122억 결제?…"허위정보"
등록 2026.10.11 11:19:01수정 2026.10.11 12:48:24
"법적 대응 검토할 예정"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07.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7/NISI20261007_0021479518_web.jpg?rnd=20261007124117)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SNS에 유포된 '이소영 장관, 전라도 광주 4평 채소가게에서 122억 결제' 'DL소영, 채소가게서 상품권 122억 결제 불법 환전' 등 제목의 게시물과 주장은 명백한 허위조작 정보라고 11일 밝혔다. 중기부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날 중기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해당 게시물은 지난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부정유통 의혹과 장관의 답변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작성된 근거 없는 허구의 내용"이라고 언급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지역에 소재한 전통시장협동조합의 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이 122억원에 달하나 거래 증빙이 확인되지 않는 점 등을 들어 부정유통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소영 장관은 "자체 조사뿐 아니라 국세청이나 관계기관까지 협조를 구해서 정확하게 조사하고 종합감사 전에 보고드리겠다"고 답변했었다.
중기부는 "해당 게시물에 대해 플랫폼 신고 절차를 통해 삭제를 요청했다"며 "향후 작성·유포 경위를 파악해 필요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중기부는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의혹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저히 조사하고, 사실을 왜곡한 악의적 게시물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 역시 SNS를 통해 "장관에 대한 가짜뉴스를 방치하는 건 정부 신뢰에 영향을 줄 수 있단 판단이 들어 엄정하게 형사조치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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