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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 군민·관광객 모두의 축제로 '성공적 전환'

등록 2026.10.12 16:53:29

[임실=뉴시스] 김얼 기자 = 2026 임실N치즈축제가 개막한 8일 전북 임실군에서 한득수 임실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2026.10.08. pmkeul@newsis.com

[임실=뉴시스] 김얼 기자 = 2026 임실N치즈축제가 개막한 8일 전북 임실군에서 한득수 임실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2026.10.08. [email protected]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전북 임실군에서 열린 '2026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 처음 축제장소를 치즈테마파크에서 임실읍 시가지까지 대폭 확장되며 성공적인 '모두의 축제'로 마무리됐다.

올해 치즈축제는 지난 8일 개막해 11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펼쳐졌다.

그동안 치러졌던 치즈테마파크 중심 기존 축제의 형식은 군민보다 관광객에 지나치게 초점이 맞춰졌다.

민선 9기 임실군은 이를 혁신해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지역경제 전반에 시너지효과가 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축제장소를 임실읍 시가지까지 확장했고 프로그램 역시 대폭 늘려 분산시켰다.
 
특히 '임실치즈의 아버지'라 불리는 고 지정환 신부를 기리고자 축제 중 임실성당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실치즈에 대한 전통과 역사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2026 임실N치즈축제' 3일째인 지난 10일, 동화 속 풍경 같은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많은 관광객이 붐비고 있다. (사진 = 임실군 제공) 2026.10.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2026 임실N치즈축제' 3일째인 지난 10일, 동화 속 풍경 같은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많은 관광객이 붐비고 있다. (사진 = 임실군 제공) 2026.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 결과 많은 군민들은 응원과 지원의 입장에서 축제에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주체로 바뀌었다.

또 치즈와 치즈테마파크의 풍경에 집중됐던 축제에 대한 인식도 지정환 신부의 희생정신과 지역사랑으로까지 확장됐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 방문객은 같은 시기 인근 시·군과 동시다발적으로 축제일정이 겹치며 지난해보다 다소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럼에도 축제의 총매출은 31억3300만원, 전년대비 5000만원 상승한 소폭에 해당하지만 지난해보다 하루 적은 4일간의 축제기간 임실읍 시가지까지 확장된 장소에서의 매출액 상승은 임실군이 의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까지 확실히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8일 전북 임실군 임실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 '2026 임실N치즈축제' 개막식, 수많은 인파가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2026.10.08. kjh6685@newsis.com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8일 전북 임실군 임실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 '2026 임실N치즈축제' 개막식, 수많은 인파가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2026.10.08. [email protected]

개막식 현장에서 한 군민은 "그동안 열렸던 치즈축제는 안방에서 남의 잔치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면서 "이제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돼 보기 좋다"고 전했다.

한득수 군수는 "올해 축제는 임실읍 시내권까지 공간을 확대해 군민과 관광객, 지역상권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두의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한 축제였다"며 "찾아주신 관광객과 군민 여러분 이어 안전한 축제 운영을 뒷받침해 준 유관기관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부족한 부분 더 보완해서 지정환 신부님의 임실치즈 6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모두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명품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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