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보다 2년 빨랐다…위협적인 속도로 치고 올라오는 중국 D램
등록 2026.10.13 11:33:24수정 2026.10.13 13:16:28
![[서울=뉴시스]권순우 취재팀장이 중국 반도체 업계의 기술 추격과 국내 반도체 산업의 대응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삼프로TV' 캡처) 2026.10.13](https://img1.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02261790_web.jpg?rnd=20261013110627)
[서울=뉴시스]권순우 취재팀장이 중국 반도체 업계의 기술 추격과 국내 반도체 산업의 대응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삼프로TV' 캡처) 2026.10.13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자동차 규제 강화와 중국 반도체 기업의 가파른 기술 추격이 맞물리며 글로벌 산업 지형이 거대한 격변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13일 구독자 수 304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한 권순우 삼프로TV 취재팀장은 중국 창신메모리가 4F 스퀘어 기술을 적용한 서버용 반도체 제품을 올해 안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기술을 도입하면 기존의 6F 스퀘어 구조 대비 집적도가 약 50% 향상되고 비트당 제조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권 팀장은 "중국 반도체 기술로 위협을 받는 부분은 현실적인 위협은 있지만 기술적인 위협이 있다고 보기는 현재로선 어렵다"면서도 "D램에서 1~2년 정도 기술 격차가 난다는 것은 원래 사업을 하면 안 되는 수준이지만 중국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걸 밀고 있기 때문에 걱정이 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금은 차세대 기술보다는 공급이 더 중요한 상황이며, 용인 클러스터와 남산 클러스터를 빨리 지을 수 있게 국가적으로 지원해서 공급량을 늘리는 것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EU의 통상 규제와 관련해 "EU가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의 수입량을 연간 35만대로 제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중국 내 내수 판매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친환경차 수출이 164% 증가하는 등 저가 밀어내기 수출이 이뤄지자 대응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중국의 파상 공세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주요국의 보호무역 장벽과 중국의 공급 확대가 시장 판도를 크게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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