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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삼성·LG 전자 계열사 경영진, '한국판 CES'서 최신 AI기술 나란히 살펴

등록 2026.10.13 14:35:41수정 2026.10.13 16:14:24

용석우·문혁수 등 삼성·LG 경영진 KES 부스 투어

AI 데이터센터 등 국내외 최신 AI 기술 설명 청취

용석우 삼성전자 사장, 투어 소감에 "다들 잘 하셨다"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용석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겸 삼성전자 사장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전자·ICT 산업 전시회 '한국전자전(KES 2026)' LG전자 부스에서 AI 홈 로봇 '클로이드'와 사진을 찍고 있다. 2026.10.13. leejy52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용석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겸 삼성전자 사장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전자·ICT 산업 전시회 '한국전자전(KES 2026)' LG전자 부스에서 AI 홈 로봇 '클로이드'와 사진을 찍고 있다. 2026.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박나리 염준호 수습 기자 = "이건 어떤 인공지능(AI) 기술인가요? 실제 제품에도 적용할 수 있나요?"

삼성·LG의 주요 경영진들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전자·ICT 산업 전시회 '한국전자전(KES 2026)'에 나란히 참석해 국내외 기업들의 최신 AI 기술을 살폈다.

용석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겸 삼성전자 사장,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 등은 VIP 투어를 통해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았다.

이들은 각 기업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제품 및 기술 작동 과정을 지켜보며 AI 기술이 실제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했다.

이들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스를 가장 먼저 찾아 무인공장 자율제조 솔루션, 산업용 AI 검사 기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LG이노텍 부스에서는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 라이다(LiDAR), 레이더(Radar) 기술 등을 접목한 콘셉트카 목업(실물 모형)을 살펴봤다.

용 사장은 설명을 들으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는 등 첨단 전장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서울=뉴시스]염준호 수습기자 = 용석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겸 삼성전자 사장,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 등 VIP들이 삼성전자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6.10.13. lyeo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염준호 수습기자 = 용석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겸 삼성전자 사장,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 등 VIP들이 삼성전자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6.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이 LG전자 부스에서 들어서자 AI 홈 로봇 '클로이드'가 마중을 나와 함께 VIP 투어를 하던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에게 꽃다발과 함께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용 사장은 이 모습을 보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며 박수를 보냈다. 용 사장은 강 실장, 킨지 파브리치오 CTA 회장 등과 나란히 서 클로이드와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갤럭시 Z 폴드8,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등 최신 AI 가전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포르치니 사장은 현장에서 삼성전자 제품들을 보며 다른 삼성전자 경영진들과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들은 대덕전자, 선일금고, 해성디에스 등의 부스를 둘러봤다.

용 사장은 이날 부스 투어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다들 잘 하셨다"고 짧게 답했다.

문 사장은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사업 전망을 묻는 질문에 "장기공급계약(LTA)을 계속 하고 있고 내년부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유리기판은 구미 공장에서 파일럿 가동을 하고 있고, 2028년 공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날 KES 2026에서 AI을 기반으로 한 미래 혁신 기술과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전체 약 869㎡ 규모의 체험 공간을 구성하고 디스플레이, 가전, 모바일 등 AI 기술을 대거 탑재한 최신 제품들을 전시했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는 'AI 푸드매니저'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개인 맞춤형 '비전 AI 컴패니언'도 소개했다. 이는 사용자와의 대화를 바탕으로 TV 콘텐츠 정보를 안내하고 다양한 질문에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한국전자전(KES 2026)에서 방문객들이 삼성전자 부스의 프로젝트 루나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고 있다. 2026.10.13.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한국전자전(KES 2026)에서 방문객들이 삼성전자 부스의 프로젝트 루나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고 있다. 2026.10.13. [email protected]


LG전자는 902㎡ 규모의 전시관을 고객의 일상생활을 의미하는 '일상 레이어'와 기업간거래(B2B) 기술을 의미하는 '산업 레이어'로 나눠 구성했다.

일상 레이어 전시존의 주방에는 얼음정수기 냉장고, 와인셀러, 오븐 등 SKS 주요 제품을 배치하고, 거실에는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활용해 창밖의 풍경과 미디어아트가 이어지는 듯한 공간을 연출한다.

산업 레이어 전시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기술과 제조 역량을 AI와 결합해 B2B 전반으로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간에서는 최근 AI 데이터센터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열 관리 기술의 핵심 구성 요소인 '칩 투 칠러' 토털 냉각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편, '한국판 CES'로 불리는 KES 2026에는 500개사가 1100개의 부스를 꾸리며 행사 기간 중 참관객은 7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한국 전자전(KES 2026)에서 방문객들이 LG전자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2026.10.13.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한국 전자전(KES 2026)에서 방문객들이 LG전자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2026.10.1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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