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8년 연속 '1만대 클럽'…벤츠·BMW 이어 세번째
등록 2026.10.14 06:00:00
9월 1414대 판매해 누적 1만612대… 수입차 브랜드 5위
제품 만족도 7년 연속 1위… 전 차종 안전사양·티맵 기본 탑재

볼보자동차 플래그십 SUV XC90(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 수입차 역사상 세 번째로 '8년 연속 1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볼보는 지난달 전월 대비 83.6% 증가한 1414대를 판매하며 올해 누적 판매량 1만612대를 기록했다.
단일 브랜드 기준 8년 연속 연간 1만대 이상 판매는 BMW,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볼보가 세 번째다.
지난달 전체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이 3만4904대로 전년 동월 대비 6.3% 늘어난 가운데, 볼보는 테슬라, BMW, 메르세데스-벤츠, BYD에 이어 브랜드별 판매 5위에 올랐다.
볼보는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고객 중심의 상품·서비스 전략을 꼽았다.
엔트리부터 플래그십까지 전 차종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반 안전 기술을 기본 탑재한다.
아울러 2021년 XC60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을 위해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티맵 인포테인먼트를 기본 제공하고 있다.
5년간 통신 데이터를 무상 지원하며, 15년간 무선(OTA) 업데이트로 차량 기능을 지속 개선한다.
가격 경쟁력도 강점이다.
볼보는 올해 초 콤팩트 전기 SUV EX30 코어 트림 가격을 기존 4752만원에서 3991만원으로 761만원 인하해 보조금 적용 시 3000만원대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차 ES90 역시 유럽보다 평균 5000만원 이상 저렴한 7294만원부터 가격을 책정했다.
서비스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업계 최초로 5년·10만㎞ 무상 보증과 소모품 지원을 기본 적용했으며, 정비 예약부터 점검까지 한 명이 전담하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운영 중이다.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애프터세일즈 통합 브랜드 '서비스 바이 볼보'도 국내 출시했다.
이 같은 노력은 고객 평가로 연결됐다.
볼보는 컨슈머인사이트의 '자동차 기획조사'(최근 1년 내 신차 구입자 7823명 대상)에서 업계 평균(812점)보다 40점 높은 852점을 받아 제품 만족도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서비스 만족도(CSI) 부문에서도 7년 연속 유럽 브랜드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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