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키옥시아 제친 中 YMTC…삼성·SK하이닉스 맹추격
등록 2026.10.14 15:51:28
하이닉스-솔리다임 물량 분리시 YMTC 2위로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중국 양쯔메모리(YMTC)가 올해 2분기 마이크론과 키옥시아를 제치고 낸드플래시 출하량 3위로 올라섰다.
SK하이닉스의 손자회사 솔리다임 물량을 별도로 분리할 경우 YMTC 순위는 SK하이닉스를 제치고 2위로 올라간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YMTC의 2분기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17%로 글로벌 3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 미국 낸드 손자회사 솔리다임 물량을 별도로 분리할 경우 YMTC 순위는 2위까지 올라간다. 출하량 1위는 삼성전자다.
YMTC는 지난 8월 중국판 나스닥인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에 IPO 신청서를 제출하며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달 규모는 약 330억 위안(6조8000억원)으로, 낸드 공장 증설 등 생산능력 확대와 연구개발(R&D)에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낸드 업체 중 가장 가파른 매출 상승폭을 보이고 있는 YMTC는 올해 경쟁사 대비 6배 빠른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책임연구원은 "인공지능(AI)이 낸드 슈퍼사이클을 이끄는 가운데 YMTC는 지정학적 역풍 속에서도 역량과 생산능력에 신중하게 투자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업체로 부상했다"며 "올해 YMTC의 매출은 업계 및 경쟁사 대비 6배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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