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이사 갔는데도 쿵쿵"…빈집 향해 망치질하는 아랫집 남성
등록 2026.10.16 00:30:00
![[서울=뉴시스] 망치로 천장을 반복적으로 두드리는 주민 때문에 이웃들이 불편을 호소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https://img1.newsis.com/2026/10/15/NISI20261015_0002263892_web.jpg?rnd=20261015092727)
[서울=뉴시스] 망치로 천장을 반복적으로 두드리는 주민 때문에 이웃들이 불편을 호소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지난 14일 JTBC '사건반장'은 인천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의 제보를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공인중개사와 함께 빈집을 둘러보던 사람들이 아랫집 남성의 망치질로 불편을 겪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남성은 고무망치로 추정되는 물건으로 천장을 반복해서 두드렸다.
해당 남성은 과거 윗집에 거주하던 주민들과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윗집 주민들은 지난달 이사를 갔지만, 남성은 그 후에도 빈집을 향해 망치질을 반복하고 있다.
이웃들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소음 때문에 불편을 호소했다. 일부 주민은 소음을 견디지 못해 이사를 갔고, 아파트 엘레베이터 앞에는 소음 관련 안내문이 부착됐다. 관할 시청에도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지만 남성은 "영장 없이는 문을 열어줄 수 없다"며 경찰의 출입을 거부했다. 현재까지 경찰이 약 5차례 출동했지만 소음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박지훈 변호사는 "남성이 '자신은 이런 행동을 한 적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도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무방비 상태가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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