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음악으로 사랑과 공감 전해요" 경북 학생 예술축제

등록 2026.10.16 15:31:04

2026 경북학교예술교육한마당

21~22일, 안동실내체육관·국제컨벤션센터

[안동=뉴시스] '2026 경북학교예술교육한마당' 포스터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2026 경북학교예술교육한마당' 포스터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지역 학생 1000여 명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예술축제가 안동에서 열린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실내체육관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6 경북학교예술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과 안동교육지원청이 공동 마련한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사랑, 사람 그리고 예술'이다.

학생들이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키운 재능과 열정을 선보이고, 교육가족과 도민이 함께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다.

첫날 오후 3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는 대규모 연합공연이 펼쳐진다.

'피어나라, 경북교육!'을 시작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 영화음악 등을 아우르는 무대가 이어진다.

한 사람의 탄생과 성장, 가족과 친구 사이의 사랑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공연이다.

올해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참여 범위가 도내 전체 학교로 확대됐다는 점이다.

그동안 개최 지역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했던 연합공연을 처음으로 경북 전역으로 넓혔다.

도내 20개 학교 학생 1000여 명이 연합오케스트라와 연합합창단을 구성해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학교 경계를 넘어 학생들이 함께 음악을 완성했다.

해외 우수 유학생 48명의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태국과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에서 온 유학생들은 '고향의 봄'과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부르며 고국에 있는 가족을 향한 사랑과 그리움을 전할 예정이다.

김천예술고와 포항예술고 학생들의 연합밴드 공연에 이어 계명대 무용학과의 특별공연과 가수 바다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울릉도 저동초등학교 학생을 비롯해 경북 각 지역에서 사전 관람을 신청한 학생들도 공연을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40여 개 예술체험 부스가 들어서며 학생과 교직원의 미술작품 전시도 열린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작품을 완성하는 주제 전시도 준비된다.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1일 학교'와 대학 교수진이 진행하는 진로 연계 음악·미술 클래스는 학생들이 예술을 경험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학교예술동아리 10개 팀의 공연도 이어진다.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과 개성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는 재능을 펼치고 예술적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가 되고, 교육가족과 도민에게는 학교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문화예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예술은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며 공감의 폭을 넓히는 교육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활동 속에서 협력과 배려를 배우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