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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내년 아시안컵 앞두고 손흥민 조명…"마지막 우승 도전"

등록 2026.10.17 11:48:41

"아시아 축구계의 위대한 선수…영향력 여전히 크다"

[용인=뉴시스] 최동준 기자 = 6일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선취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06. photocdj@newsis.com

[용인=뉴시스] 최동준 기자 = 6일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선취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이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 간판 공격수 손흥민(34·LAFC)을 조명했다.

AFC는 16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다가올 아시안컵에서 주목할 선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2011년 카타르 대회를 시작으로 2015년 호주, 2019년 아랍에리미트(UAE), 2023년 카타르 대회까지 총 4차례 아시안컵에 출전했으나 우승을 거두진 못했다.

2015년 호주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으나, 연장 접전 끝에 개최국 호주에 져 준우승했다.

역대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던 2023년 카타르 대회 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지도력 논란과 선수단 내분으로 4강에서 짐을 쌌다.

AFC는 "손흥민은 2011년 카타르 대회에서 인도를 상대로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이후 아시아 축구계의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2015년 호주 대회에선 아쉽게 우승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1960년 이후 66년 만에 우승을 위한 개인 통산 5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2년생인 손흥민은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한국 축구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용인=뉴시스] 최동준 기자 = 6일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선취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06. photocdj@newsis.com

[용인=뉴시스] 최동준 기자 = 6일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선취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06. [email protected]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임시 감독을 이끄는 축구대표팀에서도 9년째 주장 완장을 차고 있다.

AFC는 "손흥민은 토트넘(잉글랜드)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클럽 레전드로 남았다"며 "선수 생활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 그는 아시안컵을 빛내고 한국이 다시 우승에 도전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7년 아시안컵은 내년 1월7일부터 2월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제다, 알코바르 3개 도시의 8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최근 중동의 불안한 정세로 안전이 우려돼 대회 정상 개최가 불투명하다.

AFC는 성명을 통해 대회를 예정대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1년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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