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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의원, 순직 소방 조문…"헌신 폄훼 안 돼"

등록 2026.10.18 12:41:20수정 2026.10.18 12:48:24

[안양=뉴시스] 강득구 의원.(사진=페이스북 캡처).2026.10.18.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강득구 의원.(사진=페이스북 캡처)[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 임무 수행 중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에 정치권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과 근무 여건 현실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은 18일 고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강 의원은 조문 직후 SNS를 통해 "마음이 무겁다"며 "특히 어린 자식에 관한 기사를 접하고 이야기를 들으며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화재 현장에서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들의 헌신을 예산 낭비로 치부하는 것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며 소방 예산 감축 및 처우 경시 기류에 대해 반발했다.

강 의원은 과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재임 당시 소방관 절반가량이 2교대로 근무하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3교대 근무 전환'을 추진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현장 인력의 노동 여건 개선이 지속해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 김진석 소방위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유가족에 대한 진심 어린 위로와 함께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한편, 부천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11년 차 김진석 소방위의 사연과 어린 자녀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는 소방관들에 대한 실질적인 예산 지원과 근무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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