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중국 3분기 GDP 4.5% 증가…1~3분기는 4.6%↑

등록 2026.10.19 11:44:18

[창저우=AP/뉴시스] 중국 창저우에 위치한 중국 주요 전기차 제조사 리오토(Li Auto)의 자동차 공장에서 SUV를 조립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6.10.19

[창저우=AP/뉴시스] 중국 창저우에 위치한 중국 주요 전기차 제조사 리오토(Li Auto)의 자동차 공장에서 SUV를 조립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6.10.1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3분기 경제성장률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높아졌지만 내수 부진으로 정부가 제시한 연간 성장률 목표의 하한선에 머물렀다.

신화망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 7∼9월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물가 변동을 반영한 실질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4∼6월 4.3%보다 증가율이 0.2% 포인트 높아졌다.

3분기 경제 성장률은 시장 전망치 평균인 4.4%를 웃돌았다.

중국 정부가 제시한 2026년 연간 성장률 목표는 4.5∼5.0%다.

3분기 중국 경제는 수출이 호조를 보였으나 내수 부족으로 소비와 투자는 부진했다. 이에 따라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중국 경제의 내수 회복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3분기 GDP의 전분기 대비 증가율은 1.2%로 집계됐다. 2분기 증가율 0.9%보다 높아졌으며 시장 전망치인 1.1%도 웃돌았다.

전분기 대비 성장률을 연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9%다.

물가 변동을 반영하지 않은 명목 GDP는 전년 동기보다 6.0% 증가했다. 2분기 증가율은 5.9%였다.

명목 GDP는 실제 경제 규모를 해당 시점의 가격으로 계산하므로 물가 변동을 반영한 실질 GDP와 구분된다.

이코노미스트는 3분기 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중국의 연간 성장률 목표 달성을 위해 정책 당국에 더욱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요구하는 압력이 다소 완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