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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코골이 32기 영수 "나 남편으로 어때…정신 혼미해"

등록 2026.10.19 19:15:00

흡연·코골이 32기 영수 "나 남편으로 어때…정신 혼미해"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32기 영수 최정현이 흡연·코골이 문제가 불거진 다음 날 13기 국화 정민현에게 자신이 남편감으로 어떠냐고 묻는다.

KBS Joy·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계약결혼’은 19일 방송에서 정민현과 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대화를 나눈다.

최정현은 자신을 위해 요리하는 정민현 뒷모습에 한층 깊어진 애정을 드러낸다. 다만 정민현은 최정현의 코골이 탓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가 하면, 최정현 수건과 안대 등에 짙게 밴 담배냄새에 현실을 실감했다고 털어놨었다.

최정현은 누군가 자신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주는 모습이 생소하다며 "뒤에서 감싸 안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한다.

또 최정현은 정민현이 차린 저녁 식사에 가볍게 반주를 곁들이던 중 정민현이 1~2년 안에 아이를 낳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자 "정신이 혼미해진다"라고 털어놓는다.

급기야 "나 같은 사람은 남편감으로 어떠냐" 묻는다.

반면 최정현 코골이로 잠을 설친 정민현은 남편과 저녁을 준비하면서 혼잣말로 "아 힘들어"라며 극심한 피로감을 토로한다.

제작진과 속마음 인터뷰에서 "너무 과한 자기애가 많지 않을까 걱정은 있다"고 털어놓기도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생활 습관 차이로 인해 힘든 밤을 보낸 후에도 다음 날 아침 남편을 위해 부엌에서 요리를 시작한 정민현 모습에 "이런 생각하면 안 되는데"라고 운을 떼더니 "마지막으로 만찬을 챙겨놓고 반지 빼놓고 가는 거 아니냐"고 말한다.

'계약결혼'은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만든 새 프로그램이다. 결혼을 원하는 남녀가 계약을 통해 부부 관계를 미리 경험하는 과정을 담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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