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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세대 1만여명 개인정보 유출' 입건 전 조사 착수(종합)

등록 2026.10.22 17:11:50수정 2026.10.22 17:58:24

포털서비스 해킹…학번·전화번호 등 유출

20~21일 두 차례 공격…학교 측 유출 경로 차단

[서울=뉴시스]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관 전경. (사진=연세대 제공) 2026.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관 전경. (사진=연세대 제공) 2026.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하 이다솜 기자 = 연세대 포털서비스 해킹으로 재학생·졸업생 등 1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연세대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연세대 정보통신처는 "연세포털서비스에 대한 외부의 비인가 접근으로 일부 구성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연세대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지난 20일 오후 7시41분부터 43분까지, 21일 오전 10시4분부터 11분까지 두 차례에 걸쳐 발생했다.

유출된 정보는 재학생과 졸업생 등 1만여명의 학번과 이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다. 소속 부서와 최종 로그인 IP, 로그인 식별키, 비밀번호 변경 일시 등 일부 시스템 관리 정보도 포함됐다.

다만 주민등록번호와 외국인등록번호,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와 민감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연세대는 전했다.

학교 측은 사고를 인지한 뒤 공격에 사용된 IP와 개인정보 유출 경로를 차단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교육부에 신고했다. 수사도 요청한 상태다.

연세대는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학교를 사칭한 문자, 전화, 이메일에 각별히 유의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클릭이나 개인정보·금융정보 입력 요구에 응하지 말아달라"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확인하고 보안 체계를 개선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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