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 홍역 접종 급감…후속 발병 40% 급증
등록 2026.10.22 19:38:16수정 2026.10.22 19:44:25
팬데믹 전까지는 발병 80% 줄어들어
최근 미 접종 유아 비율 20%
![[다카=AP/뉴시스] 지난 4월 방글라데시 다카의 한 전염병 전문병원에서 부모가 홍역 치료를 받는 자녀를 돌보고 있다. 전국적인 홍역 유행이 확산하는 가운데 촬영된 사진이다. 2026.04.06.](https://img1.newsis.com/2026/09/19/NISI20260919_0002244191_web.jpg?rnd=20260919174748)
[다카=AP/뉴시스] 지난 4월 방글라데시 다카의 한 전염병 전문병원에서 부모가 홍역 치료를 받는 자녀를 돌보고 있다. 전국적인 홍역 유행이 확산하는 가운데 촬영된 사진이다. 2026.04.06.
감염성이 지극히 높은 홍역 전염과 발병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주요 이유라는 것이다.
정기 예방접종 프로그램 중단과 지원부족 보건 시스템으로 홍역 접종은 감소 추세에 있고 반면에 5세 미만 어린이의 홍역 발병은 2023년에 1560만 건에 달해 코로나 팬데믹 직전 2019년 대비 40%가 늘었다.
호주 퀸즈랜드 대학 연구진이 22일 배포된 '네이처 메디신' 지에서 지적한 내용이다. 해당 연구 논문은 1990년부터 2023년에 걸쳐 204개국 5세 미만 어린이의 홍역 발병, 사망 및 접종 격차를 조사했다.
홍역 발병 급증은 코로나 창궐로 초래된 면역 프로그램, 보건 체제 및 재정 지원 약화로 인해 직전까지 이뤄진 홍역 예방의 진전이 뒷걸음 친 것과 동시에 일어났다.
실제 1990년부너 팬데믹 직전 2019년까지 홍역 발병 건은 세계적 통계로 80% 가깝게 줄었다.
2023년 전세계 유아 다섯 명 중 한 명 꼴인 2370만 명이 생애 첫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못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가 미실행 접종 건의 50%를 차지하고 남아시아가 20%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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