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국일, 대진기계 인수 우협 선정
등록 2026.10.23 08:37:39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우협 선정은 에스엠국일이 신규 경영체제 구축 이후 추진 중인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다. 에스엠국일은 최근 사명을 변경하고 경영체제를 개편했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의 철광석 생산기업인 한덕철광산업과의 합병을 진행하며 기존 제지 사업을 넘어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진기계는 지난 1980년 설립된 산업용 생산장비 전문기업이다. 이차전지 배터리 모듈·팩 조립 자동화설비와 반도체 웨이퍼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잉곳(Ingot) 성장기 등을 주력으로 생산해 왔다. 특히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생산장비를 공급해 왔으며, 관련 매출이 전체 매출액의 약 70%를 차지하는 등 ESS 장비 분야에서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에스엠국일은 이번 인수 추진을 통해 기존 제지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이차전지 제조장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대진기계가 보유한 ESS용 배터리 생산장비 기술력과 주요 고객사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관련 시장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방침이다.
에스엠국일 관계자는 "이번 인수 추진을 계기로 ESS용 배터리 생산장비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첨단산업 장비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제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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