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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합창단, 내달 5일 '카르미나 부라나'…전석 무료 예매

등록 2026.10.25 06:49:43

예술의전당서 박헌호 예술감독 취임 첫 무대

익산시립합창단, 내달 5일 '카르미나 부라나'…전석 무료 예매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립합창단이 20세기 합창음악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로 웅장한 무대를 선보인다.

25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5일 오후 7시30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91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부임한 박헌호 예술감독의 취임 기념 첫 무대로, 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예술적 도약을 알리는 자리다.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의 대표작인 카르미나 부라나는 사랑과 운명의 굴레를 강렬한 박자와 코러스로 엮어낸 대서사시다. 광고나 영화 음악으로 널리 알려진 합창곡 '오, 운명의 여신이여'가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박 감독의 지휘 아래 익산시립합창단을 중심으로 전주시립합창단, 나주시립어린이합창단, 라퓨즈오케스트라가 대규모 연합 편성으로 풍성한 하모니를 빚어낸다. 소프라노 이윤정, 테너 강동명, 바리톤 김동섭 등 정상급 성악가들도 솔리스트로 가세해 감동을 더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초등학생 이상 관람)다. 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1인당 최대 4매까지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하모니를 통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감동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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