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농수산식품 수출 8억달러…커피조제품 170%↑
등록 2026.10.25 08:00:00
9월 말 8억4192만달러, 전년 대비 2.7% 증가
김 41.5% 차지, 주류·음료·떡류로 품목 다양화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올해 9월 말 기준 8억4192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 김이 주력 품목 자리를 지킨 가운데 주류, 음료류 등 가공식품이 성장세를 보였다.
분야별로는 수산물이 4억4794만달러로 전체의 53.2%를 차지했고 농산물 3억1849만달러, 축산물 6866만달러, 임산물 666만달러 순이었다.
주류는 5846만달러로 45.9%, 음료류는 3115만달러로 33.0% 늘었다. 커피조제품은 2218만달러로 169.9% 급증했다. 떡류와 장류도 각각 31.9%, 17.5% 증가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김은 3억4912만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41.5%를 차지했다. 전국 김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4%다. 전복은 2820만달러, 미역은 2545만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일본 1억5759만달러, 미국 1억5600만달러, 중국 1억3862만달러 순으로, 3개국이 전체의 53.7%를 차지했다.
시는 연말까지 전복·김치 등의 해외 판촉과 현지 유통망 확대를 추진하고 수출지원 사업이 실제 수출 증가로 이어지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김기숙 정책기획국장은 "김 등 주력품목이 수출기반을 견고하게 유지하는 가운데 주류, 음료류, 커피조제품, 떡류 등 다양한 K-푸드가 새로운 수출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해외 판촉과 유통망 확대, 수출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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