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인덕원선 동탄역 이용수요 해명에 오류 있었다"
등록 2026.10.25 15:27:36
전용기 의원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국감서 오류 인정"
"수요산정, 출입구 규모 적정성 등 재검토할 것"
![[화성=뉴시스] 전용기 국회의원이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감사에서 현대건설 임낙호 본부장을 상대로 JTX에서 동탄지선을 제외한 이유 등을 추궁하고 있다. (사진=전용기 국회의원실 제공) 2026.10.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8/NISI20261008_0002258554_web.jpg?rnd=20261008111918)
[화성=뉴시스] 전용기 국회의원이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감사에서 현대건설 임낙호 본부장을 상대로 JTX에서 동탄지선을 제외한 이유 등을 추궁하고 있다. (사진=전용기 국회의원실 제공) 2026.10.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동탄인덕원선 동탄역(동인선 117정거장)의 하루 이용수요를 잘못 제시한 사실을 국회 국정감사에서 인정했다.
동탄역 출입구 설계에 장래 수요가 제대로 반영됐는지,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전용기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전용기 의원(민주·화성시정)은 지난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가철도공단의 동탄역 이용수요 관련 공식 해명자료에 오류가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도 이날 해명자료에 제시한 하루 이용수요 2만8084명이 잘못된 수치라고 인정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보고서에 제시된 동탄역의 하루 전체 승하차 수요는 9만9015명이다. 공단이 제시한 수치는 완행열차 하차인원만을 나타낸 것으로, 전체 수요와 차이가 있었다.
전 의원은 공식 해명자료의 오류와 별개로 실제 실시설계에서도 1호선 연장 운행에 따른 수요가 출입구 규모 산정에 충분히 반영됐는지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공단은 실시설계에 하루 11만8839명의 이용수요를 반영했다고 설명했지만, 일부 산정자료는 기존 셔틀 운행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전 의원 측의 설명이다.
현재 동탄역에는 출입구 4곳이 계획돼 있다. 화성시는 2곳을 추가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추가 공사비는 약 260억원 수준으로, 공단은 수요자 부담 원칙에 따른 화성시 부담을 주장하고 있다.
만약 수요를 다시 산정해 공단이 실시설계에 반영한 11만8839명을 웃돌 경우에는 출입구 추가 설치와 설치비 부담 등에 대한 논의가 다시 이뤄져야 한다는 게 전용기 의원실의 설명이다.
전 의원은 국가철도공단·화성시와 함께 수요 산정과 출입구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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