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화재조사관 자격시험 93명 합격…서울 24명
등록 2026.10.26 12:00:00
소방청, 최종 합격자 발표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명빌딩에서 경찰 화재감식반과 소방 화재조사관들이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현장 감식에 나서고 있다. 2026.10.21.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1/NISI20261021_0021498465_web.jpg?rnd=20261021131517)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명빌딩에서 경찰 화재감식반과 소방 화재조사관들이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현장 감식에 나서고 있다. 2026.10.21. [email protected]
소방청은 지난 21일 제21회 화재조사관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93명을 확정하고 소방청 누리집에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에서 240명이 응시했다. 계급별 합격자는 소방장 37명, 소방교 33명, 소방위 13명, 소방사 9명, 소방경 1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71명, 여성 22명이다.
시·도 소방본부별로는 서울이 24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 17명, 경북 9명, 충남 8명 등이 뒤를 이었다.
화재조사관 자격시험은 화재 현장 감식과 원인 분석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소방학교에서 8주간 화재조사관 양성 전문교육을 이수한 소방공무원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1차 시험은 화재조사론·화재학·화재원인판정 등 3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2차 시험에서는 화재감식학과 화재조사실무를 통해 원인 분석 능력과 조사 실무 역량을 평가한다.
화재조사관은 화재 현장에서 발화지점과 원인을 조사하고 불이 번진 과정과 피해 등을 조사·분석한다. 조사 결과는 유사 화재의 재발 방지와 예방 정책 수립, 소방 안전기준 개선 등에 활용된다.
최용철 소방청장은 "체계적인 양성 과정과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과학적 화재조사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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