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조희대 탄핵 미루는 건 정치적 자살"
등록 2026.10.26 14:12:42
"조희대, 이재명 대통령 재판 분명히 재개할 것"
조국 "숙고 차근차근하다간 조희대 사법 정치에 판판히 당할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방송인 김어준 씨. 2024.12.13.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2/13/NISI20241213_0020628873_web.jpg?rnd=20241213123107)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방송인 김어준 씨. 2024.12.13. [email protected]
김씨는 2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현재 정국 상황을 언급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등이 패널로 함께 자리했다.
그는 "아니, 지금 이 상황에서도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미루는 것은 그냥 자살하는 거다, 정치적으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조 대법원장 임기가 내년 6월 3일에 끝난다는 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어차피 나는 끝났고, 그전에 가진 권한을 다 쓸 거야"라고 사법부 수장의 의도를 진단했다.
특히 그는 "(조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 분명히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 파기환송심, 그 헌법 84조 중지된 거, 소추 금지한다, 그걸 그냥 재개해버리는 거다. 재개하면 누가 막을 수 있어?"라고 지적했다.
또 조 대법원장이 대법관 재청을 거부했던 사안을 언급했다. "그때 탄핵을 했었어야 된다"며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국 원장은 "숙고하고 차근차근하다가는 그 조희대 사법 정치에 판판이 당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민주 개혁 진영에 국민들 주권자들은 무력감 열패감에 휩신인다"고 동조했다.
그러자 김씨는 "아니, 법원이 정치를 하고, 법원이 선수를 치고 이런 거 나 처음 봤어"라며 사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계속해서 "대통령이 직접 요청한 걸 거부했잖나. 그러면 거기서 다 끝난 거"라며 "이 사람은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구나, 자기 마음대로 하겠구나, 판단이 서야 되는 거 아니냐? 정치적 판단을 정치가 하지 않고 사법은 선제 정치적 판단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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