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핀란드, 방위 장비·기술 이전 협정 체결…안보 협력 강화
등록 2026.10.26 23:02:10수정 2026.10.26 23:44:24
유럽·대서양과 인도·태평양 안보 연계 강조
![[서울=뉴시스]안티 하카넨 핀란드 국방장관(왼쪽)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출처=일본 외무성)](https://img1.newsis.com/2026/10/26/NISI20261026_0002274438_web.jpg?rnd=20261026225456)
[서울=뉴시스]안티 하카넨 핀란드 국방장관(왼쪽)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출처=일본 외무성)
일본 외무성은 26일(현지 시간)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일본을 방문 중인 안티 하카넨 핀란드 국방장관이 도쿄 외무성에서 양국 정부 간 방위 장비 및 기술 이전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양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위 장비 및 기술의 연구·개발·생산 과정에서 장비와 기술의 이전 및 취급에 관한 법적 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정에는 양국 간 이전된 방위 장비와 기술이 제3자에게 재이전되거나 당초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것을 통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일본 외무성은 이번 협정이 양국의 방위 장비·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안보·국방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일본 방위산업의 생산·기술 기반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모테기 외무상과 하카넨 국방장관은 협정 서명 후 약 30분간 회담했다.
모테기 외무상은 회담에서 유럽·대서양 지역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며, 공통의 가치와 원칙을 공유하는 전략적 파트너인 핀란드와 협정을 체결한 데 의미를 부여했다.
하카넨 장관은 양국 간 안보 협력의 진전을 환영했다.
두 장관은 양국 관계와 지역 정세, 특히 안보·국방 분야 현안을 논의하고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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