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대행, '황제골프 가짜뉴스' 논란에 "고소·고발시 수사"
등록 2026.10.26 22:04:52
주진우 의원, 김혜경 여사 '황제골프 의혹' 제기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26.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6/NISI20261026_0021504416_web.jpg?rnd=20261026114206)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6일 주진우 의원이 제기한 김혜경 여사의 '황제 골프레슨' 의혹이 허위사실인지 논란과 관련해 "고소나 고발이 있으면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이날 김 직무대행에게 "가짜뉴스, 허위사실 유포는 피해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심각한 물의를 일으키는 악의적인 범죄행위"라며 "국회의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면 엄정하게 수사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 직무대행은 "고소나 고발이 있으면 수사에 착수하도록 하겠다"며 "위원님 말을 듣고 그 내용을 처음 듣게 됐다. 아직 제가 구체적인 언론기사를 확인 못 했다. 사실관계를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이 "즉각적이고 강제력 있는 수사가 필요하다. 고소·고발이 들어가면 엄정하게 수사해달라"고 재차 강조하자, 김 직무대행은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앞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부인 김혜경 여사가 유명 프로골퍼를 대동해 '황제 골프레슨'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다만 김 여사와 동행한 프로골퍼로 지목된 리디아 고는 논란 직후 자신의 SNS에 "오늘 보도된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저와는 전혀 무관한 내용"이라며 "언급된 해당 일자에는 후원사 공식 행사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으며 보도된 내용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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