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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다문화엄마학교 졸업생 11명 초등 검정고시 합격

등록 2026.10.27 16:11:21

[서귀포=뉴시스] 초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서귀포시 제5기 다문화엄마학교 졸업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6.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뉴시스] 초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서귀포시 제5기 다문화엄마학교 졸업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6.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다문화엄마학교 졸업생 11명이 초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서귀포시는 제5기 다문화엄마학교 졸업생 15명 중 13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해 11명이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문화엄마학교는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자녀의 학습을 지도하고 학교 교사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가르치는 사업이다. 시는 2022년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5기에 걸쳐 졸업생 88명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국어와 수학, 사회 등 초등학교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5기 졸업생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3%가 교육과정 전반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자녀 학습 지도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80%로 나타났다.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요구하는 의견도 나왔다. 전시회와 공연 관람 등을 희망하는 응답이 다수 제시돼 서귀포시는 향후 운영 계획 수립에 반영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문화엄마학교 졸업생들의 검정고시 합격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의 학습 기회 확대와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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