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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1명 집단난투' 평택시, 치안대책 강화

등록 2026.10.27 14:36:21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활동 확대

CCTV 확충·다중이용시설 순찰·해양안전 협업 등 논의


[평택=뉴시스] 평택시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 회의에 참석한 최원용 시장(사진 가운데)과 최재영 시의장(사진 왼쪽) (사진=평택시 제공) 2026.10.27.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평택시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 회의에 참석한 최원용 시장(사진 가운데)과 최재영 시의장(사진 왼쪽) (사진=평택시 제공)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최근 포승읍에서 발생한 외국인 집단폭력 사건과 관련해 경찰 등 관계기관과 지역 치안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로컬푸드종합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에서 생활범죄와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 해양 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11시40분께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 원정어린이공원 일대에서는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국적 외국인들이 각목 등을 휘두르며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모두 21명이 사건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경찰서는 이날 협의회에서 다중이용시설과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한 치안 활동을 비롯해 무인점포 범죄 예방, 실종·가출 고위험 대상 대응, 관계성 범죄 예방 등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방범용 CCTV 설치와 범죄 취약지역 치안 강화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을 놓고 기관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해양안전 분야와 관련해서는 가을철 연안사고와 레저·낚시어선 사고 예방, 구명조끼 착용 확대, 무허가 해양레저 활동 및 불법조업 단속 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번 회의에는 최원용 시장, 최재영 시의장, 경찰·해양경찰·소방 관계자와 재향경우회, 초등학교폴리스단, 자율방범연합대 등 지역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최원용 시장은 "최근 다양화되는 범죄와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경찰, 관련기관 및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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